베개 개발 스토리

굿얼라인의 첫 번째 제품, 에버핏 베개를 소개합니다.

저희가 베개를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이유는,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베개이기 때문입니다.

수면 환경은 매트리스, 침구뿐 아니라 온도·습도·빛·소리 등 다양한 요인으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베개가 차지하는 비중은 특별합니다. 베개는 호흡기와 뇌, 그리고 목(경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다른 모든 조건이 완벽하더라도 베개가 맞지 않으면 수면의 질은 크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굿얼라인의 개발자는 과거 매트리스와 코골이 관련 제품을 기획하면서, “베개까지 함께 제안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고 말합니다. 척추 정렬과 올바른 호흡을 위해서는 베개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를 함께 제안하지 못하면 완전한 수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굿얼라인 에버핏 베개는 바른 척추 정렬과 바른 호흡을 동시에 돕는 핵심 아이템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바른 척추 정렬을 위한 설계

사람마다 체형과 사용하는 매트리스는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에버핏은 낮은 높이부터 3단계로 조절 가능한 구조를 갖추었습니다. 특히 최근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소프트 매트리스 환경에서는, 베개의 높이를 낮은 높이부터 조절하지 않으면 목이 꺾이는 문제가 발생합니다.에버핏은 이런 변화된 수면 환경까지 고려해, 어떤 매트리스에서도 안정적인 정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바른 호흡을 위한 소재 선택

수면 중 턱이 아래로 떨어지면 기도가 좁아지면서 코골이가 심해지는데 이 때 고개를 옆으로 돌리지 못하면 호흡이 막혀 무호흡으로 이어집니다. 코골이 완화에는 옆으로 눕는 자세가 도움이 되지만 옆으로 눕지 않고 고개만 옆으로 돌려도 코골이가 완화되므로 이를 위해 고개가 자유로운 움직일수 있도록 돕는 고탄성 소재가 필요합니다.저희는 반발력이 낮은 메모리폼 대신, 탄성이 뛰어난 TPE 소재를 선택했습니다. TPE는 머리와 목을 자연스럽게 받쳐주면서도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아 바른 호흡을 가능하게 합니다.

왜 첫 제품이 베개였을까?

20년 전만 해도 한국인들은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했지만, 지금은 메모리폼을 비롯한 소프트한 매트리스가 대세입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척추 정렬과 호흡을 지켜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상품은 바로 체형·매트리스·호흡까지 모두 고려한 베개였습니다.그래서 굿얼라인은 “작지만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제품”으로 에버핏 베개를 첫 번째로 선택했습니다.

굿얼라인 에버핏은 단순한 베개가 아니라, 바른 수면 습관을 시작하는 핵심 도구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더 좋은 제품으로 건강한 수면 솔루션을 제안드리겠습니다.